레_미제라블(뮤지컬 영화) 이야기와 주인공 그리고 OST

레_미제라블

잔인한 자베르 경감에게 쫓기면서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장 발장의 이야기를 따라 19세기 프랑스로 영행을 떠나자! 마음을 사로잡고 구원과 사랑의 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감동의 대 서사시. 레_미제라블(Les Miserables)! 지금 아름다운 뮤지컬의 이야기와 주인공들 그리고 감미로운 OST에 대해서 소개한다.

 

 

 

▣뮤지컬 이야기

'민중의 노래'(Do you herar the people sing?)로 잘 알려진 '빅토르 위고'의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2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레_미제라블'(Les Miserables). 이 영화는 사랑, 구원, 희생이라는 주제를 제시하는 감동의 강렬한 영화이다.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빵을 훔친 죄로 오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전과자 '장 발장'의 삶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장 발장의 시도는 그를 다시 감옥에 가두려는 무자비한 '자베르' 경감에 의해 방해받는다. 그 과정에서 장 발장은 어린 딸 '코제트'를 양육하기 위해 매춘을 강요당하는 힘겨운 어머니 '판틴'을 만난다. 장 발장은 판틴을 불쌍히 여기고 코제트를 돌보겠다고 약속하며 구원과 희생의 여정을 떠난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장 발장이 코제트를 보호하고 자베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과거와 대면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과 자기희생의 힘을 목격하게 된다. 이 영화는 뮤지컬 장르답게 강령한 음악과 가사로 등장인물들의 고난과 승리를 전달한다. 이 영화에서 '클로드 미셀 쇤베르그'가 작곡한 음악은 강렬하고 감성적이며 출연진의 연기는 흠잡을 곳 없이 탁월하다. 음악 외에도 영화는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거리와 시골을 배경으로 이야기의 멋진 영상미를 자랑한다. 그 시절 프랑스의 정수를 포착한 놀라운 영상미와 프랑스의 느낌과 색채를 그대로 담아낸 영화의 놀라운 비주얼과 의상, 세트 디자인은 관객을 소설 속 세계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며 그 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뮤지컬 감독과 주인공들

· 이 영화는 '킹스 스피치'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톰 후커'가 감독했다. 이번 연출은 몰입감 넘치는 스타일과 스토리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 주인공 장 발장은 '휴 잭맨'이 연기했으며,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 '러셀 크로우'는 장 발장을 감옥에 다시 가두려는 냉혹한 자베르 경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앤 해서웨이'는 매춘을 강요당하는 힘겨운 어머니 판틴 역을 맡아 절망과 좌절을 잘 묘사해서 가슴 울리는 연기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판틴의 딸 코제트 역을 맡아 장 발장에게 보호받으며 그의 인생의 중심이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 이상주의 혁명가 마리우스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과 마리우스를 사랑하는 젊은 여인 에포닌 역을 맡은 '사만다 바크스'도 이 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배우이다.

 

 

 

▣뮤지컬 속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이 영화의 출연진들은 특히 노래를 통해 캐릭터의 감정과 깊이를 잘 전달하는 능력으로 널리 찬사를 받았다. 음악은 '클로드 미셀 쇤베르그'가 작곡하고, '헤르베르트 크레츠머'가 가사를 썼으며, '쇤베르그'와 '알랭 부블릴'이 영화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곡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1.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반항과 희망의 노래인 이 OST는 클래식 뮤지컬의 고전적 작품으로 자리 잡은 경쾌한 음악이다. 19세기 프랑스에서 사회정의와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이상주의적인 젊은이들이 부르는 혁명과 반란을 위한 집결의 외침이다.

2. 'I Dreamed a Dream' - 앤 해서웨이가 부른 감성적인 발라드는 영화에서 두드러진 순간이며 클래식 뮤지컬의 대표작이 되었다.

3. 'One Day More' - 비장한 전투를 준비하는 영화의 주인공을 하나로 모으는 앙상블로 뮤지컬에서 가장 상징적인 곡 중 하나다.

4. 'On My Own' - 사만다 바크스가 에포닌 역으로 부른 이 노래는 짝사랑의 고통과 비탄을 담아내 곡이다.

5.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 에디 레이메인이 마리우스 역을 맡아 부른 잊히지 않는 발라드곡으로 비극과 상실의 여파를 제시하는 감동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