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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 영화
나를 찾아줘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원하는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 유명 범죄 사건의 어두운 세계와 미디어의 영향력을 파헤치는 이 영화는 탁월한 연출이 돋보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부터 잊히지 않는 음악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 영화의 아야기와 인물들 그리고 관객의 반응을 소개한다.

■영화 이야기

'나를 찾아줘'(Gone Girl) 이 영화는 '질리언 플린'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데이비드 핀처'가 감독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스릴러이다.

 

 

 

 

이 이야기는 '닉'(벤 애플랙)과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의 결혼 이야기를 따라간다.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남편의 고향으로 이사하는 행복해 보이는 부부. 그러나 결혼 5주년 기념일에 에이미가 실종되자 닉은 아내의 실종에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실종수사가 계속됨에 따라 에이미를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그리는 일기를 포함하여 닉에 대한 점점 더 많은 증거가 쌓이기 시작한다. 이야기가 흐르면서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 다르고 닉과 에이미 모두 각자의 어두운 비밀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유명한 범죄 사건에 대한 미디어의 영향을 제시한다. 영화는 유죄인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여론이 얼마나 빨리 누군가에게 등을 돌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4시간 뉴스 사이클과 실제 범죄 이야기에 대한 우리 문화의 집착에 대해 생각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서스펜스, 드라마, 어두운 유머가 훌륭하게 혼합된 복잡한 영화다. 닉과 에이미를 번갈아 가며 비추는 비선형 내러티브 구조와 관계의 진정한 본질을 드러내는 플래시백은 몰입감 더하는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가장 두드러진 측면 중 하나는 성 역할과 관계에 대한 제시이다. '완벽한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과 그 안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도전하며 주인공들은 쉽게 분류할 수 없는 복잡한 결함이 있는 개인으로 나타난다. 관계와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을 깊이 파고들며 질문을 던진다.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시각적으로 놀랍고 긴장감 넘치는 전문적인 연출, 환상적인 연기,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갖춘 이 영화는 크레디트가 올라 간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영화다.

■나오는 사람들

· 감독 '데이비드 핀처'는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는 1980년대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과 같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면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영화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장편영화로 전향하면서 1992년 첫 장편영화 '에이리언 3'을 연출했다. 그는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주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카메라 앵글과 조명의 사용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여러 작품으로 최우수 감독상 및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는 독특한 스타일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영화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매우 존경받는 감독이다.

 

 

 

 

 

· '벤 애프랙'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닉을 연기한 미국 배우이며 영화제작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는 1980년대 후반에 연기를 시작했고, '굿 윌 헌팅', '아마켓돈', '진주만'과 같은 성공한 영화에 함께했다. 이번 영화에서 벤은 감정 내면의 혼란을 전달하는 능력을 칭찬받았고, 기존의 액션 및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작업뿐 아니라 진정한 배우로서의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연기 경력 외에도 여러 작품의 각본을 썼고,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영화배우조합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 '로자먼드 파이크'는 영국의 여배우이다. 그녀는 2002년 제임스 본든 시리즈 'Die Another Day'에서 본드걸 '미란다 프로스트' 역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최고의 여배우에 대한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포함되었다. 그녀는 독립영화와 주류영화 모두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친 다재다능한 여배우이다.

■반응과 평가

이 영화는 비판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익을 올렸고 또 많은 상을 수상했다. 복잡한 캐릭터, 성 역할 및 관계에 대한 제시, 속임수, 조작 및 미디어 등의 주제로 찬사를 받았다. 이 영화의 연출과 연기 및 각본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대단한 인기와 극찬을 받았다. 또, 이 영화의 음악은 핀쳐와 함께 다른 여러 프로젝트에서 작업한 '트렌트 레노어'와 '에티커스 로즈'가 작곡했다. 음악은 인상 깊어 잊히지 않고, 영화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더했다. 두 주인공들의 연기 또한 탁월했으며, 이 영화는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고 계속해서 생각을 자극하고 스릴 넘치는 영화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