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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영화
익스트랙션

심장이 쿵쾅 뛰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라이딩을 즐겨라! 놀라운 비주얼과 격렬한 전투 장면으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익스트랙션'. 2023년 6월 '익스트랙션 2' 나오기 전에 줄거리와 배우 그리고 반응에 대해서 소개한다.

 

 

 

◆영화 줄거리

'익스트랙션'은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슴 뛰는 액션 영화다. 영화는 국제 범죄 조직의 납치된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고용된 용감한 용병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타일러와 그의 팀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빠르게 소개하면서 바로 액션에 돌입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영화 초반부터 타일러는 순발력과 주먹만으로, 중무장한 적과 두려움 없이 맞서 싸우는 모습을 통해 그가 대단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임무가 진행됨에 따라 상황은 빠르게 악화되고 타일러는 너무 늦기 전에 의뢰받은 인도의 강력한 마약왕의 10대 아들 '오비'(루드락시 재스왈)를 구출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타일러의 팀은 매복에 당하고, 수많은 장애물과 적을 헤쳐나가는 동시에 취약한 오비까지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 영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멋진 액션 시퀀스다. 맨손 전투에서 부터 자동차 추격전, 폭발적인 총격전까지 모든 장면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퀄리티를 선사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액션과 아드레날린만 있는 것이 아니다. 타일러가 구하려는 오비와의 관계처럼 다른 액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가슴 뭉클하게 하는 감동적인 정서의 깊이도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이 이야기는 액션 영화 팬은 물론 스릴 넘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할 영화이며, 숨 막히는 액션 시퀀스, 파워풀한 연기, 깊이 있는 감정연기가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영화다.

◆감독과 배우

· 이 영화의 감독은 '샘 하그레이브'이다.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와 '헝거게임 시리즈' 등 할리우드 대작 액션 영화에 참여한 베테랑 스턴트 코디네이터이다.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그의 경력이 강력하고 본능적인 액션 장면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는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예리한 안목으로 영화의 멋진 로케이션과 영리한 카메라 워크를 활용하여 긴장감과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 영화는 하그레이브의 데뷔작이며 감독으로서 그의 앞날이 밝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그는 액션 장르에 대한 깊은 지식과 스릴 넘치고 감성을 울리는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으로 영화계에서 인정받았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슈퍼히어로 '토르' 역으로 가장 잘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카리스마와 탄탄한 피지컬을 살려 극 중 타일러에게 중후함과 연약함을 불어넣어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영화에서 화재가 된 것은 원테이크 격투 장면을 비롯해 많은 액션을 다른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했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그는 고통과 후회를 섬세하고 감정적 뉘앙스로 잘 그려냈고,. 오비 역의 '루드락시 재스왈과'의 케미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폭발적인 액션 속에서도 스토리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반응과 평가

이 영화는 대중과 비평가들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을 이 영화의 강렬한 액션장면, 놀라운 영화 촬영기법,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칭찬했다. 헴스워스가 건물을 통과해 전투를 벌이는 원테이크 액션 시퀀스는 영화의 압권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 방글라데시 '다카' 거리의 아름다움과 혼돈을 잘 포착한 로케이션에도 점수를 받았다. 일부에서는 영화가 지나치게 액션 장면에 의존하고 주인공 외 다른 캐릭터들이 두각 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는 넷플릭스의 대 히트였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샘 하그레이브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함께한 속편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쾌한 액션영화로 손색이 없는 이 영화는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게 만들고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