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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크_영화
원 위크

마음과 영혼의 인생 여정. 인생의 아름다움과 연약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삶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원 위크>의 이야기와 주인공 그리고 감상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 위크의 영화 이야기

<원 위크-One Week>는 암 진단을 오토바이로 캐나다 횡단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 한 청년 '벤 타일러'(조슈아 잭슨)의 여정을 따라가는 가슴 뭉클하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캐나다 풍경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죽음, 정체성 그리고 인간 삶의 경험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젊은 학교 선생님 벤의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의사를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의사는 그에게 암 4기라는 사실을 알리고 즉시 치료를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벤은 이 소식에 충격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대신 오토바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자신을 살릴 수 도, 살리지도 못할 치료를 받기 전에 캐나다 여행을 하며 남은 삶을 자신의 방식대로 경험하며 살아내고 싶어 합니다.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모험을 경험합니다. 그는 캠핑, 하이킹, 아름다운 캐나다의 대 자연을 탐험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파티에 초대받은 히피 무리를 만나서 마약을 복용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환각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삶과 자신이 내린 선택에 대해 되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벤은 '샘'이라는 여성을 만나 불완전함과 무상함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본 철학 와비사비의 개념을 알게 되고, 인생이란 작은 순간에도 감사하고 현재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라는 말에 그녀의 평온한 정신에 매료되어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여행 중 벤은 암 생존자를 만나 자신의 병과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는 벤에게 병에 맞서고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삶을 살아갈 용기를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벤의 여행이 막바지에 이르자 그는 자신의 삶과 자신이 겪은 경험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는 인생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에 관한 것이며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 치료를 시작하고 용기와 힘을 내어 병에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원 위크의 감독과 주인공

●영화 원 위크의 감독은 '마이클 맥고완'으로 '주먹왕 랄프'로 가장 잘 알려진 캐나다의 작가 겸 감독, 프로듀서입니다. 그의 영화는 신랄하고 내성적인 주제로 유명하며, 영화 작업 외에도 여러 편의 소설과 단편집을 출간했습니다. 그는 캐나다 영화산업에 크게 기여한 재능 있고 뛰어난 영화 제작자입니다. 그의 작품은 정서적 깊이와 생각을 자극하는 테마로 유명하며, 창의적인 비전으로 관객에게 지속적인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조슈아 잭슨'은 인기 TV시리즈 '도슨스 크릭'과 영화 '원 위크'로 잘 알려진 캐나다계 미국인 배우입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암진단을 받은 후 홀로 여행하면서 삶의 깊이와 감정적으로 진솔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는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이번 작품으로 '지니 어워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자선활동과 교육 및 환경보호와 같은 사회적 대의를 옹호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감상평

영화 원 위크는 관객이 자신의 인생 여정과 그 과정에서 내리는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독적이고 성찰적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면마다 아름다운 캐나다 풍경을 보여주며 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볼거리도 제시합니다. 사랑과 상실,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한 번쯤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깊은 사색을 제시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8년 개봉당시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City and Colour', 'Great Lake Swimmers', 'Stars'등 캐나다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음악은 영화의 감동을 더하고 캐나다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또 벤 타일러 역의 '조슈아 잭슨'의 감정적 깊이와 진정성 있는 연기 또한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삶의 굴곡의 자리에 있는 분이라면 한번 꼭 봐야 할 영화로 또 다른 삶의 의 미를 제시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