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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알 수 있는 그 느낌! 눈을 뗄 수 없는 그 존재! 낯선 사람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서스펜스, 심리적 혼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 스릴러. 영화 '엔젤 오브 마인'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영화의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 '엔젤 오브 마인'은 그리운 아이를 잃고 슬퍼하는 엄마 '리지'(누미 라파스)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따라갑니다. 2018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현실과 망상이 뒤섞인 매혹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만듭니다.
딸을 잃은 리지는 수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깊은 슬픔과 삶이 정지된 상태처럼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녀의 운명은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일을 선사합니다. 어느 생일 파티에서 리지의 눈은 '롤라'(애니카 휘틀리)라는 어린 소녀에게 머물게 됩니다. 놀랍게도 롤라는 죽은 딸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습니다. 그 순간 리지의 마음속에는 불꽃이 타오르고, 롤라가 사실 자신의 친자식이라고 믿게 됩니다. 이 새로운 희망에 힘입어 리지는 집착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증명하기 위해 롤라와 그녀의 가족을 스토킹 하며 위험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집착이 점점 강해지면서 현실과 망상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자 리지의 정신 상태는 끝을 향해 치닫습니다. 롤라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리지는 그녀의 어머니 '클레어'(이본 스트라호프스키)와 친구가 되고, 그 우정을 이용해 롤라에게 접근하면서 리지는 그녀의 환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듭니다. 리지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심해지자 리지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합니다. 리지의 남편 '마이크'(리처드 록스버그)는 리지의 안위에 대해 걱정합니다. 리지는 상처받은 마음의 어둠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한편 클레어는 롤라에 대한 리지의 관심에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가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 의심에 화답이라도 하듯 리지는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들을 하고, 클레어는 그런 리지의 정신상태에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두 여성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리지의 과거와 롤라의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리지의 집착이 극에 달하면서 영화의 서스펜스는 심장을 멎게 하는 절정에 이릅니다. 롤라가 자신의 딸임을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인 리지는 더욱더 과감하고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이 영화는 상실의 슬픔, 사랑과 광기 어린 집착의 미세한 경계라는 심오한 주제를 제시합니다. 어머니의 그리움의 깊이를 밀도 깊게 보여주며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가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강조합니다. 누미 라파스는 집착에 사로잡힌 한 여인의 고뇌와 절박함을 담아내며 열연을 펼칩니다. 집착의 본질과 인간 정신의 연약함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드는 잊히지 않는 감정의 충만한 스릴러입니다.
2. 영화감독 및 주인공
- 이 영화는 날것 그대로의 감정과 심리적 복잡성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능력으로 유명한 호주 영화감독 '킴 패런트' 감독의 영화입니다. 패런트의 이전 작품으로는 상실과 집착이라는 비슷한 주제를 다룬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스트레인저랜드'가 있습니다. 엔젤 오브 마인에서 패런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감독 스타일로 엔딩 크레디트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분위기 있고 잊히지 않는 스릴러를 만들어 냈습니다.
- 다재다능하고 연기력 넘치는 배우 '누미 라파스'가 괴로워하는 주인공 리지를 연기합니다. 스웨덴 출신인 라파스는 2009년 '드래건 문신을 한 소녀' 시리즈에서 리스베스 살란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 후 국제 영화계에 진출하여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셜록 홈스:그림자 게임(2011)',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201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데드 맨 다운(2013)', 차일드 44 (2015)', 일곱 자매를 연기한 '월요일이 사라졌다(2017)', '블랙크랩(2022)' 등 다양한 영화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였으며 유럽과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3. 영화 감상평
'엔젤 오브 마인'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누미 라파스와 이본 스트라호프스키의 매혹적인 연기는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처받은 영혼의 끔찍한 추락과 그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를 보여주며, 심리적 깊이와 서서히 타들어가는 긴장감은 영화 내내 관객의 몰입도를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이 영화에 대해 관객과 비평가들은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심리적 해소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오싹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분위기 있는 연출, 뛰어난 연기력, 엔딩 크레디트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로 심리 드라마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슬픔과 상실감, 현실과 집착의 모호한 경계에 대한 강렬한 묘사에 매료될 준비가 되었다면 다시 한번 이 영화를 감상하세요.
지금까지 영화 '엔젤 오브 마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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